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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이 노박 조코비치를 꺾고 로마 마스터스 9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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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땡전한푼 2019. 5. 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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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라파엘 나달은 로마 마스터스 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꺾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깊이 파고들어야 했고, 2시간 넘게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6-0으로 4-6 6-1로 승리했다.

다음 달 롤랑가로스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같은 라인업이 될 수 있는 것에 대한 짜릿한 전조였다.
클레이코트 시즌에 태클하게 출발한 나달은 개막전에서 상대 선수의 우레와 같은 땅볼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 조코비치와 54경기, 142세트를 기록했다.

 

조코비치는 2세트에서 스페인 선수에게 스테너 테스트를 실시, 3-3으로 브레이크 포인트를 3점이나 줄인 뒤 나달을 꺾고 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나달이 조코비치의 서브를 처음 깨는 순간, 결정 세트가 시작되자마자 다시 모멘텀이 나달에게 유리하게 돌아갔고, 이에 격분한 세계 랭킹 1위는 그의 라켓을 반복적으로 클레이코트에 박살내게 만들었다.
조코비치는 토요일 밤 늦게 끝난 디에고 슈워츠만과의 3세트 준결승전에서 그에게 결승전을 위한 회복 시간을 거의 주지 않은 것으로부터 육체적, 정신적 긴장을 느꼈을 것이다.

 

거기서 나달이 81번째 토너먼트 승리를 따내기 위해 단 한 경기만 더 졌기 때문에 비교적 일방적인 경기였다.
나달은 ATP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말했듯이 우승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쟁력을 느끼고 건강을 느끼는 것"이라며 "승리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항상 노박과의 특별한 경기인데, 호주, 마드리드, 그리고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멋진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나달과 롤랜드 가로스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탈리아 수도에서 9번째 타이틀과 그에 수반되는 활약으로 나달의 체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그의 9번째 우승은 나머지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세계 랭킹 2위인 조코비치는 올해 초 호주오픈 결승에서 조코비치에 여유 있게 패해 지난 4개 대회 4강 진출에 그쳤다.
이것은 또한 프랑스 오픈 타이틀의 3대 우승 후보인 나달, 조코비치, 도미니크 티엠이 모두 클레이 코트 대회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승리는 나달이 조코비치를 제치고 34승을 거둔 대부분의 마스터스 1000승에서 완전히 선두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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